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17일 경기지역 혈액 재고가 '경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생명 나눔 이웃사랑 실천과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차량이 직접 찾아와 헌혈이 이뤄졌으며, 소방서 직원 50명이 자원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헌혈자 감소로 혈액난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고 헌혈을 통해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평=장학인 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