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동 외식업체 '도참치'(이은영 대표)는 17일 오후 연희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7만3500원 및 기프트카드 10만원을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백용석)에 전달했다.

도참치 이은영 대표는 작년 5월 이 업체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음식점을 찾아온 손님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것을 권유, 이에 호응한 손님들과 함께 3개월간 성금을 모았다.

이은영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동참했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