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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인기리에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가 번외편까지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은 27%의 시청률을 기록해 인기를 과시했다. 같은 시간대 KBS2 '화랑'은 8.3%, MBC '불야성'은 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은 본편 못지않게 충실한 스토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병원 식구들이 돌담병원과 인연을 맺은 계기에 대해 밝힌 가운데, 의외로 김사부(한석규 분)가 돌담병원에서 첫 수술한 환자가 윤서정(서현진 분)이었음이 알려졌다.

마지막회에서 김사부의 앞에 나타난 이영조(김혜수 분)는 과거 김사부와 캠퍼스 커플이었으며 현재 국경없는 의사회에 소속된 인물로, 돌담병원에 에이즈 환자의 수술을 부탁하러 왔다.

아직 손목이 온전치 못한 김사부는 도인범(양세종 분)의 도움으로 에이즈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한편 윤서정은 강동주(유연석 분)가 미국으로 떠나는 것으로 알고 병원 곳곳을 함께 다니며 사진을 찍었으나, 착각이었음이 밝혀져 해프닝으로 끝났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