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가 16일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 군수가 지난해 양평FC 창단과 K3리그 참여 등 직접적인 축구 분야 활성화는 물론 12개 읍면의 체육공원 잔디구장 조성, 유소년 및 동호회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와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은 군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수요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가치재의 성격으로서,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해 왔던 부분"이라며 "군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질 유지를 위해 체육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 제공과 축구를 통한 색다른 문화를 창출하고자 양평FC를 창단한 바 있으며, 양평FC는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20개팀 중 11위를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양평=장학인 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