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율방범대 월피지대(지대장 김태권)는 월피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구 시·도의원, 이재복 상록연합대장 및 각 동 지대장, 유관단체장,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피지대 제13대 지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4년간 자율방범대 월피지대를 이끌며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민·경 치안협력 체재로 범죄예방 순찰활동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김종근 전 지대장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새로 취임하는 김태권 지대장에게는 축하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김태권 신임 지대장은 취임사에서 "전 지대장님의 노력으로 월피지대가 지난 4년간 최우수 지대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활성화된 만큼 앞으로도 대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봉사로 월피지대를 발전시켜 나가며 더욱 안전한 월피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