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지원 사업 … 24·25일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 설원기)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올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개 분야에 총 16억33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남부지역 설명회는 24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경기북부지역은 25일 오후 2시 의정부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각각 열린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경기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의 활성화와 지속성 토대 마련을 핵심목표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7억1060만원 예산으로 도내 30개 시·군에서 총 82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또래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매개로 스스로 체험 및 탐구하며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예산은 총 12억500만원이다. 공고는 26일부터 2월10일까지이며, 공모 접수는 2월6~10일 진행 될 계획이다. 단체 또는 기관당 1500만원에서 4500만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분야는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예산은 총 4억2800만 원이다. 기획 및 일반공모 공고는 23일부터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31일부터 2월3일까지이며, 일반공모 접수 기간은 2월6~13일 진행 될 예정이다. 단체·기관당 일반공모는 최고 1600만원, 기획 공모는 최고 2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전달 중심 설명회에서 벗어나 일대일 질의응답이 가능한 소통 중심의 설명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