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올해 관내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국내전시회를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료(100%), 장치비(60%), 홍보비(60%)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해 국내·외 판로 확대 및 제품인지도 향상을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으로 오는 2월3일까지 3주간 지원신청을 받아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2월10일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이 내수시장에서 심화되는 경쟁력을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국내시장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