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를 달리던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종영한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마지막회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27.6%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유종의 미를 남겼다.
같은 시간대 KBS2 '화랑'은 6.7%, MBC '불야성'은 3.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연회장에서 싸움을 벌인 뒤 도 원장(최진호 분)은 돌담병원에 입원 중인 신 회장(주현 분)을 찾아가 "김사부의 말은 다 모함이다. 대리수술 건은 증거도 찾기 어려운 일"아라며 무릎 꿇고 읍소했지만, 신 회장은 "김사부는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무슨 말이냐. 대리 수술은 무슨 얘기냐"고 말해 도 원장이 오히려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이날 돌담병원 식구들은 남도일(변우민 분)의 가게에서 회식자리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국도변에서 버스가 굴렀다는 사고 소식과 함께 병원 식구들은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그런 모습을 본 김사부(한석규 분)는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며 만족스러워했다.
마지막 장면에는 의문의 여성(김혜수 분)이 돌담병원을 찾아와 김사부에게 인사를 건네고, 김사부의 놀란 표정이 담겼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17일 방송되는 '김사부의 첫사랑(번외편)'에 담길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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