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35)와 배우 김태희(37)가 공개열애 끝에 결혼한다.
비는 17일 자신의 SNS에 직접 쓴 글씨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또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줬다"며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역시 "비가 김태희와 결혼한다. 날짜는 1월 19일"이라고 밝혔다. 또 "서로 신뢰를 갖고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모 성당에서 지인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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