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복·남종섭 경기도의원, 시설 점검…"다목적 강당 소음 해법 모색"
▲ 진용복 의원
▲ 남종섭 의원
경기도의회 진용복(민·비례)의원과 남종섭(민·용인5)의원은 지난 13일, 학교 시설 점검과 학생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해, 용인 동백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백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의 소음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진 의원과 남 의원은 직접 현장을 살피고,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동백고등학교의 다목적 강당은 지어진 지 10년이 넘어 바닥상태가 노후, 파손된 부분이 많아 학생 안전상 문제가 많았고, 특히 강당의 위치가 5층에 있어, 강당에서 체육 수업이 있는 날에는 노후 마룻바닥의 울림 소음 때문에 아래층에서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진 의원은 강당 바닥의 파손 상태, 소음의 영향에 따른 학생 학습권 제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학부모측과 인식을 같이했으며 경기도의회 차원의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진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의원으로서 중요한 책무"라며 "진정 아이들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개선안 도출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