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작년 연말 '세계적인 복싱영웅' 매니 파키아오 필리핀 상원의원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김병지 이사장과 '올투게더 코리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결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전달식은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김병지 이사장과 필리핀 다문화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병지 이사장은 "파키아오와 함께 자선행사를 통해 필리핀 다문화가정을 돕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청소년을 돕는 일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투게더 코리아' 캠페인 주관사인 ㈜코리아그룹 이인호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선이벤트를 마련해 이들의 국내·외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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