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13일 주안동 천년뷔페웨딩홀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에는 보육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이임 한미경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신임 최순매 회장 취임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3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은 "남구 보육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보육교직원의 권익신장과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된 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온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보육인의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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