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사진) 해양수산부 차관이 13일 인천항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수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차관은 이날 인천항 방문 첫 일정으로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를 찾아 "이 곳은 1968년 준공된 위험물 취급 사업체로, 업체 자율 시설 점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설 연휴 동안 만약의 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차관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인천~덕적도 항로 연안여객선인 고려고속훼리 소속 스마트 호(194t급)도 점검했다.

팔미도등대 방문에 이어 해양수산업 단체 정책간담회를 연 윤 차관은 올해 해수부의 주요 정책을 설명한 뒤 "업무계획은 수립보다 실행이 더 중요하므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도움을 요청하면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