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생계·의료 급여수급자나 한부모 가정 등에 임대 공급할 기존 주택 240가구를 선착순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다가구, 다세대, 연립 등 기존 공동주택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다.

공사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가구 등에 시중가의 30% 수준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매각 희망자는 공사에 신청하면 되고 공사는 선착순 내부 평가를 거쳐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로 전화(1588-0466)하거나 홈페이지(http://www.gico.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공사는 2012년부터 주거복지사업 일환으로 기존 주택 매입 후 임대공급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문완태 기자 my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