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화(인천시청), 이슬기·이지은(이상 수원시청) 등이 역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역도연맹은 김소화(58kg)와 이슬기(48kg), 이지은(69kg) 등 최근 새롭게 구성한 대표 선수 20명(남자 11명, 여자 9명)과 코치진이 14일부터 14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표팀 지휘봉은 이명수(60) 종로구청 감독이 잡았고, 김동현 마산삼진고 코치와 연주원 경기체고 코치가 남자 대표팀 코치를, 김건희주 진부중 코치와 김미애 청명고 코치가 여자 대표팀 코치를 맡는다.

이명수 감독은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은메달,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낸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로 현역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신기록을 무려 16번이나 세웠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윤진희(경북개발공사)와 그의 남편 원정식(울산광역시청)은 이번에도 대표팀에 뽑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