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10일 경제사업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제사업 발전 토론회'를 열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결의했다.

경기농협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함께 올해 주요 추진과제로 영농자재 구매제도 개선으로 생산비용 절감, 농업인과 농·축협에 실익을 주는 농축산물 판매 확대, 연합 마케팅 활성화, 경기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등 직거래 유통 활성화, 경기미 수급 안정 및 통합 마케팅 추진, 경기 농식품 수출 확대, 6차 산업 인증 확대 및 농식품 부가가치 창출, 범농협 상생 및 농·축협 균형발전 등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도의 '넥스트(NEXT) 경기농정 2020'과 함께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비전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재기)는 6일 조기사어 추진을 위한 '2017년 사업 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

임직원들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1등 인천농협 구현을 위해 단계별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청탁금지법 준수를 결의하는 등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농협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재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마을 만들기 운동을 확산하고 농촌 문화·복지 지원 강화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천농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종철·황은우 기자 he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