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김양식장 시설은 약 2000ha(약 600만 평), 연간 생산량 1만5000t으로 양식장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앞서 평택해경은 지난 5년간 무기산 불법 유통 및 사용 양식업자 등 21건을 입건해 무기산 1만5420ℓ를 압수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다수 김 양식업자들이 파래나 잡태 제거용으로 무기산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해양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져 사용, 보관, 유통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며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택=임대명 기자 dml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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