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홍희경) 임직원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가족재단 임직원은 직접 마련한 성금 121만원을 인천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인천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희경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사랑의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베풀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건호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여성가족재단 임직원들의 정성 어린 성금 기탁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성가족재단은 인천에 적합한 여성·가족 정책을 연구하고, 여성들의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곳이다.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성 평등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