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전국 도예계 인사들과 한국 도예계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이 자리에서 올 4월 열리는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재단의 도예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을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유광열, 김세용 등 대한민국 도자 명장 6명과 한국현대도예가회(이사장 김미옥), 한국전업도예가협회(이사장 구자룡), 광주·이천·여주 도자기사업협동조합 등 21개 단체가 참여했다.
신년 행사에 참석한 도자 명장과 전국 도예 단체들은 도예계 상생발전위해 뜻을 한데 모으기로 포부를 밝혔다.
김백길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고전하는 한국 도예계가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도예계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4월 개최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비롯해 재단이 한국도예계를 이끌어 나가는데 부족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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