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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우진-박혜수 /사진제공=더팩트


배우 연우진이 드라마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서 연우진은 "'내성적인 보스'는 제게 의미있는 작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연우진은 "내성적인 역할을 한다는 게 독특한 기분이 들었다"며 "'나는 내성적인 사람이었나'하는 생각이 들 찰나에 사회생활을 했고, 때마침 그런 기분들이 느낄 때 감독님과 스탭분들과 함께 작품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연우진이 맡은 은환기 역은 극도로 내성적인 홍보회사의 보스다.

한편 상대역을 맡은 박혜수는 연우진과 10살 차이가 나는 점에 대해 "처음에는 내가 너무 많이 어린 아이처럼 보일까봐 걱정했지만 요즘 촬영장에서는 서로 너무 친해졌다"며 "요즘엔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즐겁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수는 복수를 꿈꾸는 사일런트 몬스터의 깨발랄 신입사원 채로운 역을 맡았다. '내성적인 보스'는 두 사람의 소통 로맨스를 그리며, tvN '연애 말고 결혼', '또 오해영'을 연출한 송현욱PD와 '연애 말고 결혼' 등을 집필한 주화미 작가의 합작품이다. 

'막돼먹은 영애씨15' 후속으로 16일 오후 11시부터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