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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리 /연합뉴스


배우 이유리가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한다.

KBS는 "이유리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 변혜영 역을 맡는다"고 10일 밝혔다.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 가족 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 앞에 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믹극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유리가 연기하는 둘째딸 변혜영은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분명하며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내색하지 않고 나서서 해결하기도 하는 성격이다.

변혜영 역은 앞서 연기하기로 되어 있었던 배우 김소연이 고사한 바 있다.

한편 이유리는 '엄마가 뿔났다', '반짝반짝 빛나는', '왔다 장보리' 등 다수의 주말드라마에서 활약해 왔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2월 중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