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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8회 시청률은 26%라는 높은 수치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KBS2 '화랑'은 6.9%, MBC '불야성'은 3.4%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신회장(주현 분)은 극적으로 의식을 되찾아 돌담병원은 폐쇄 위기에서 벗어났다. 신회장의 딸 신현정(김혜은 분)은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그가 '김사부'라는 이름을 어떻게 갖게 됐는지 궁금해했다.

'김사부'라는 이름은 그의 과거 제자 장현주(김혜준 분)와 연관이 있었다. 장현주는 닥터 부용주를 존경해 왔으며, 수술받기 위해 입원한 거대병원에서 부용주에게 이것저것 물어봤다.

부용주는 자신의 이름을 모르는 듯한 장현주에게 "김아무개"라고 알려줬고, 장현주는 "사부님으로 모시겠다"고 말해 김사부라는 이름이 탄생한 것이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오기자(김민상 분)가 강동주(유연석 분)의 모친을 찾아가 그의 과거에 대해 질문하고, 같은 시각 강동주는 김사부에게 "왜 우리 아버지 수술을 뒤로 미루셨냐"며 과거의 일을 따지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온라인뉴스팀 peachech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