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24일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 주거안정 도모
양주시는 저소득 주민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6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저소득층은 44가구, 신혼부부는 16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2년간이고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입주 자격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 가구이다.

아울러 생계급여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정이 1순위이다.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결혼 5년 이내 또는 올해 결혼 예정인 부부가 신청 대상이다.

2월18∼24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건축과 주거복지팀(031-8082-66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