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광상의, 신년인사회·회관 준공식
하광상공회의소는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최채석 하광상의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문섭 광주시의회 의장, 윤재군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신년인사회 및 회관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에서 "기회는 위기 속에 있고 희망은 어려움 속에서 빛이 난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 상공인들은 좋은 시절에 신바람 나서 뛰고, 어려운 시절에는 극복하기위해 뛰고, 멈추면 지켜지지 않을까 두려움 속에서 이렇게 늘 뛰며 살아왔다"며 "올해도 상공인 여러분들이 열심히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상공회의소도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업인들이 어려움에 대처할 방안을 강구하면서 기업이 살아야 광주·하남이 산다는 각오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지사는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 지난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전체의 50%가 넘는 1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인의 노고를 치하 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한 해 시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