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 대한안마사협회 사무처장
"시각장애인의 열약한 삶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 스스로 재활·자립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국내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법인단체인 (사)대한안마사협회 중앙회 사무총장으로 발탁된 김용기(49·사진) 전 인천안마수련원장의 각오. 인천 강화 생인 김 사무총장은 2일자로 협회 중앙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인천혜광학교와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인천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수료했다.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장,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을 두루 거쳤다. 최근까지 인천안마수련원장을 역임하며 시각장애인 안마사 배출에 힘을 기울여 왔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 부회장, 한국시각장애인아카데미 이사, ㈔웰브 이사,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사도 맡고 있다.

/윤관옥 기자 ok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