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서구청장 강범석)가 AI 퇴치와 확산방지를 위한 주변지역의 철저한 방역에 나섰다.

구는 2~3일 AI 발생농가 주변인 경명로(연희사거리~검암역 사거리)와 서곶로(아시아드사거리~공촌정수장 앞) 일대 구간에 지역 군부대 제독차량 2대를 지원받아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에는 육군 제17보병사단,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를 비롯한 서부경찰서 및 서구보건소가 함께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관계기관과 공조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AI 확산방지 및 조기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