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수업 통해 '2급 자격증' 취득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성인장애인 직업교육생 2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사업과 연계 실시한 이론 및 현장훈련 등 맞춤형 바리스타 직업교육 과정을 거쳐 지난해 연말 실기시험 최종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교육생 왕한나 양은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커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좋은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상반기에 장애인을 고용해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카페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왕수봉 기자 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