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원흥역세권 … "청년층 주거 징검다리 되길"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고양삼송 행복주택이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삼송 행복주택은 뛰어난 입지와 단지내 편의시설로 지난 6월 청약접수시 최대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한 고양삼송 행복주택은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자리잡고 있어 종로는 20분대, 을지로는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통일로, 원흥-강매 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는 근린공원, 북한산 및 한양파인CC 등의 조망이 가능하고, 향후 신세계 쇼핑몰, 이케아가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교통은 물론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멀티스포츠룸, 홈시어터룸, 북카페, 스터디룸, 무인택배보관실, 공동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 최신 주민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입주세대는 빌트인용 책상과, 냉장고, 가스쿡탑 등을 제공한다.

LH에서는 입주민의 주거만족도 제고를 위해 자체 하자점검과는 별도로 지난 11월17일 입주자 사전방문행사를 개최해 세대별 하자유무를 주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은 입주전 잔금 및 관리비예치금을 금융기관에 납부하고 단지내 설치된 입주지원센터에서 입주증 및 열쇠를 수령하고 입주하면 된다.

LH관계자는 "행복주택이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청년계층에게 집 걱정 없이 마음놓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행복주택이 젊은 층의 주거 징검다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