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노인문화센터 자서전 출판기념회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김영란 어르신의 '바쁜 꿀벌은 슬픔을 잊고 산다' 외 5권의 자서전이 소개됐다.
저자 김영란 어르신은 "책도 나오고, 직접 쓴 시가 노래로 나와 가장 행복한 날을 보냈다"며 "자서전 집필반 수업을 통해 추억이 떠올랐고, 이렇게 자서전을 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째 자서전 집필반 수업을 제공하는 센터는 노년 세대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지난 시간을 정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서전 집필 수업은 인천에 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내년 수강 신청은 2017년 2월에 진행된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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