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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구지웅 군(졸업생)과 조명상 군(전공심화과정 2학년)이 신인 작곡가 발굴인 '2017년 한·중작곡가캠프'에 12일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7 한·중작곡가 캠프'는 중국 드라마와 영화 OST 제작 회사인 7KEY MUSIC,와 음악 플랫폼 개발 회사인 디자인주스가 공동 주관한 한국과 중국의 교류 캠프로서 참가자들은 12일부터 21일까지 교육, 문화 탐방, 숙박, 항공료 전액을 지원 받으며 우수 곡의 경우 발표, 시상과 함께 현지에서 곡 구매가 바로 이어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될 구지웅 군은 2016년도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전공심화과정을 졸업하여 가수 장윤정의 '아네모네', KBS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가족 뮤지컬 '꿈꾸는 물고기'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작곡 및 편곡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전공심화과정 2학년으로 재학 중인 조명상 군은 남성 듀엣 <소아>의 멤버로 2015년 '소아(Child)' 에 이어 2016년 '버킷리스트'를 발표하여 감미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이러한 두 사람은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서 진행중인 발달 장애인을 위한 '재능나누기 사랑더하기' 교육기부 프로그램에도 매년 참여하여 음악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