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이학노 몬시뇰) 박숙진 부소장이 여성·아동 폭력예방 등의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1일 센터에 따르면 '2016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이 지난달 29일 인천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상담소 등 여성권익시설 종사자, 시민 자원봉사 순찰대 '안전수호기사단'과 경찰,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소장은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 분야에서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북부해바라기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시, 인천경찰청 간 3자 협약 기관으로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상담, 의료, 수사, 법률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경찰관과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정신과 등 인천성모병원 의료진과의 연계 시스템을 갖췄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