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 테크노밸리 자족시설 2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자족8-1, 8-2)는 3만3954㎡ 2필지다.

지구 내 유통업무설비가 가능한 U2구역 내 있고 도시형 공장 외 의료·교육연구·자동차관련 시설을 지을 수 있다.

최근 코스트코가 부지계약을 체결하고, 인근 U1구역과 U3구역은 완판되는 등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일IC가 자동차 5분거리에 있고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이용도 가능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200만원대로 지구 내 상업용지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해 가격 메리트까지 갖춘 경쟁력 있는 우량토지라고 할 수 있다.

2필지를 일괄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대금납부방법은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다음달 6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신청 및 개찰을 하고, 13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546만3000㎡, 수용 인원 9만4000여명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다.

2014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9개 블록, 약 1만가구가 입주해 있다.

올해 6개 블록 7500가구대가 추가로 입주한다.

강남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고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 미사강변도시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 한강시민공원, 검단산, 팔당유원지 등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같은 대형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031-790-7836·7858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