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국제구호단체인 ㈔한국제이티에스가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성남시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성금을 성남지역에 사는 한부모가정 1423가구, 차상위계층 503가구, 위기가정 74가구 등 2000가구에 성남사랑상품권(5만원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제이티에스는 국내외 기아, 질병, 문맹 퇴치를 목적으로 1996년 법륜 스님이 설립한 구호단체로 2007년 UN 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 협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