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가까운 지소·센터 교부
양주시 보건소가 수요자 중심의 보건행정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진단결과서 교부 시스템 도입 운영이 보건행정의 선진사례로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원인이 생활근거지와 가까운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지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제증명 발급에 따른 시간 절약 및 경제적 비용 감소로 시민편의가 증진되고 시정비전인 감동양주 실현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6월부터 4개월 동안 이 제도를 시행한 결과 전체 발급실적 3826건 중 11개 읍면동 주민센터와 2개 보건지소에서 발급 건수가 2079건으로나타나 시간이 지날수록 읍면동 발급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