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건설업체의 자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주)한양, 삼성물산(주)등 2개 업체가 지난 7월부터 참여해 저소득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교체, 단열보온재 설치 등의 작업을 벌여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내년에도 이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뜻 있는 지역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순수한 기부정신으로 소외계층에게 안락한 주거환경을 선물해준 참여업체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안양=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