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송도 트라이볼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가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송도의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은 11월10일까지 프랑스 사진작가 안 마쌀(Ann Massal)의 'Plumages / Deplumages(깃털/깃털뽑기)' 사진전을 연다.

프랑스 출신의 여류 사진작가 안 마쌀(Eric Aupol)의 사진 20여점으로 구성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모델처럼 보이는 몸과 컬러풀한 동물들의 사진들을 병렬시켜 '허영심'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2016년 진행되는 공식 프로그램이며, 트라이볼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프랑스문화원과 긴밀한 협조 속에 진행됐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트라이볼 3층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 혹은 인천문화재단 공간사업팀(032-455-7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