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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가 어린이놀이시설 642곳에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은 시스템이 구축된 부흥동 5호 어린이놀이터 모습. 사진제공 안양시

안양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어린이놀이터)의 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놀이시설은 공원과 주택단지, 어린이집, 놀이제공영업소 등 모두 642곳이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시민이 놀이시설에 부착된 QR코드에서 해당 놀이시설의 안전진단실태와 안전관리주체, 정기시설검사와 보험가입여부 등의 모든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 구축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강화는 물론 관리상태 전반을 시민에게 공개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최고의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