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24명 구성 … 7차 정기총회

수원지방법원은 오는 27일 법원장실에서 수원지방법원 시민사법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열고 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6월 출범한 시민사법위원회는 법원 업무와 개선사항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기구다. 외부위원 21명,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사회 각계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이번 총회에서 장성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이 신규 위원장으로, 문숙현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박성현 경기대 예술대학원장 등 7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다.

27일 총회에서는 ▲사법정책 분야의 형사재판 이해도 제고 및 그림자 배심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통·번역 등 불편사항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