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6일 북면 화악1리 유기농 쌀 단지에서 김성기 군수, 농업인단체협의회 및 친환경쌀연구회 임원 등 60여명이 벼를 수확했다.
콤바인과 트랙터, 트럭 등을 투입해 수확한 벼를 톤백 자루에 담아 트럭에 싣고 농가에 나르는 작업이 병행됐다. 수확한 벼는 정미해 햅쌀을 찾는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북면 화악리는 친환경농업기술을 보급해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생산자인 농가는 소득증대 효과를 얻는 유기농클린벨트 조성사업의 핵심거점으로 3개년(2014~2016)에 걸쳐 북면 화악리, 가평읍 개곡2리, 읍내5리 등 3개 지역의 71개 농가가 참여해 60㏊의 유기농 쌀 재배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가평=전종민 기자 jeonj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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