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선수권대회서 호성적
개인복식 '2위'·혼합단체 '3위'
10월 전국체전서 '3연패' 목표
▲ 최근 러시아 라멘스코예에서 막을 내린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개인복식 2위, 혼합단체 3위에 오른 윤태경, 고혜련, 이승희 선수(왼쪽부터)와 전지원 감독(맨 오른쪽).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 배드민턴부 전지원 감독과 선수 3명(고혜련, 윤태경, 이승희)이 러시아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참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귀국했다.

최근 러시아 라멘스코예에서 막을 내린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코치 자격으로 참가한 전지원 감독은 윤태경-이승희 조가 개인복식 2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혼합단체(고혜련, 윤태경, 이승희)에서는 3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국제대회에서 선전하고 돌아온 전 감독과 선수들은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인천 대표로 출전,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