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불쾌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여기에 관가는 물론 정치권까지 나서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흡연자들의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좇아서인지 한 소방관이 길거리 흡연자에게 소화기를 들이밀며 마구 뿌리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에 게재된 ‘소방관(REMI GAILLARD)’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 소방관은 해변에 누워 담배를 피우는 여성에게 다가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소화기를 분사한다.

또 그는 버스 정류장과 차에서 각각 흡연을 하는 남성에게도 앞선 여성과 마찬가지로 소화기를 마구 분사해 이들에게 폭행을 당하며 도망치기도 한다.

영상속의 소방관 복장을 한 남성은 이 영상을 게재한 레미 겔라드(Remi gaillard)라는 프랑스 출신 유튜버로 공공 장소에서 과격한 퍼포먼스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영상은 게재 5일만인 19일 현재 180만7천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