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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폐 채석장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포천아트밸리'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수도권 행락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아트밸리는 추석 첫날인 14일꼐 '국악풍물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5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콘서트, 사물놀이,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 보인다.

또한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장에선 대형 윷놀이와 제기차기, 지게체험 등을 마련,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도 세웠다.

특히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보름달 관측행사'를 갖는다.

이번 관측행사는 조각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망원경으로 보름달은 물론, 고리가 아름다운 토성과 하늘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직녀성 등도 관측할 수 있다.

이 외도 교육전시센터에선 '화폐로 보는 세계문화 체험전(展)'이 전시하며, 창작 체험실에서 천연 돌비누 만들기와 리사이클링 공예 등 창작체험을 할 수도있다.

한편 연중 무휴로 ㄱ장하고 있는 포천아트밸리는 추석당일에도 10시부터 개장한다고 밝힌 가운데 행사 문의사항은 포천아트밸리 관리사무소 ☎(031-538-3485), 천문과학관(031-538-3488) 및 홈페이지(www.pocheonartvalley.or.kr)에서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