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전면철회를 위한 학생대책위원회' 학생들이 31일 오전 서울대 행정관 1층 로비에서 실시협약 철회를 주장하며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본부는 학생을 동등한 주체로 인정하고 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집단행동의 수위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는 22일 시흥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8년 3월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김수연 기자 ksy9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