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31일 연수구 장애인거주시설 인권감독관을 위촉했다.

장애인 인권보호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최초로 구성됐으며 인권전문가, 경찰, 변호사, 공무원 2명 등 총 5명이다.

인권감독관은 임기 2년 동안 시설 이용 장애인 인권실태를 조사하고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장애인 거주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감독관으로 위촉된 민간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민 기자 kh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