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6통 마을회에 5000만원 기탁

양주의 대표기업인 천일페인트 신재서 대표가 31일 양주시 덕정6통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부지 조성을 위한 기탁금 5000만원을 마을회에 기부했다.

덕정6통 마을회관은 77년 건립돼 노후화되고 면적이 좁아 마을주민 및 지역 어르신들이 활용하기 불편함을 호소하던 중 마을주민의 사정을 전해들은 신 대표가 기부를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천일페인트는 75년 창업해 4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8월14일 덕정동 천일페인트 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2층짜리 공장건물 2채 990㎡를 태워 96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기도했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