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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두 여성의 죽음과 연쇄살인의 연관성을 통해 진실에 접근한다.

리우올림픽 중계 관계로 3주 간 결방됐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7일 정상 방송된다. 

먼저 2001년 2월 전남 나주에서는 여고생 민지(가명) 양의 시신이 발견된다. 그녀의 사체는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로, 손가락의 반지도 사라졌다. 가족들은 전날 밤까지 민지 양이 동생과 함께 있었다며 휴대폰도 분실했던 상태였다고 전했다.

민지 양의 몸에서는 체액을 통해 DNA가 검출됐는데, 그 주인은 '전당포 살인사건'을 일으켜 무기수로 복역 중이던 김씨였다. 하지만 검찰은 DNA만으로는 김씨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제작진은 민지 양 사망 사건 6개월 전 역시 나주에서 신입 간호사 영주(가명) 씨가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에 대해 제보받았다. 시신의 상태는 민지 양 경우와 매우 비슷했으며, 영주 씨가 평소 끼던 반지도 민지 양 때처럼 없어졌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프로파일러와 사건이 일어난 날에 대해 분석하며 진실을 파헤쳐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