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텔들이 긴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회복시키는 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은 9월을 맞아 '슈퍼 푸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9층에 위치한 Level19 뷔페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 푸드인 연어, 블루베리, 토마토, 브로콜리, 견과류, 귀리, 시금치, 녹차, 레드 와인, 마늘 등 신선한 재료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선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셰프는 "시금치 크림 파스타, 오렌지로 마리네이드 한 연어 구이 등을 즉석에서 조리해 슈퍼 푸드를 보다 먹기 쉽게 요리에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평일 저녁, 주말 점심·저녁에 한해 추가금액 없이 평일 저녁 4만7000원, 주말 점심 5만2000원·저녁 5만7000원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evel19 뷔페 레스토랑 (032-210-7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이태리 시칠리안 지방과 항구 도시인 부산의 특선 요리를 9월7일부터 10월30일까지 선보인다.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튀김 가지가 곁들여진 매력적인 카포나타 샐러드, 바비큐로 준비되는 돼지안심 살팀보카, 전통 파스타 등의 이태리 시칠리안 요리, 곱창 볶음, 족발 냉채, 밀면 등 항구 도시인 부산의 요리가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회복시켜 줄 예정이다.

프로모션의 가격은 주중 점심 5만5000원, 저녁 6만7000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점심 6만 7000원, 저녁 7만6000원이다.

SPG(Starwood Preferred Guest) 멤버에게는 15%의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스타포인트를 이용해 결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피스트(032-835-1710~1)로 문의하면 된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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