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24일 우리은행과 '인천 MICE 및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의 주거래 은행이기도 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중국 아오란기업 임직원 6000여명의 MICE 인센티브 행사 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일간 임시 환전소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우리은행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공동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재원 우리은행 부행장은 "인천관광공사의 지정금고은행으로 시작된 인연이 협약을 통해 서로의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준기 인천관광공사장은 "협약을 통해 서로 같이 성장하고 우리은행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