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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오는 9월2~3일 신안산대학교에서 '제1회 잡아드림(Job 我 Dream) 안산 자유학기제·진로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안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2일 신안산대 체육관에서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3일에는 신안산대 상록광장 등에서 다양한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중학생들의 '아름다운 나의 꿈 발표대회', '고입·대입 진학 상담관', 중·고등학생 '꿈&끼 행복콘서트',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진로·진학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체험관은 '특성화고 체험관', '학과 체험관'(기계과 등 23개 학과 소개·체험), '직업 체험관'(한의사 등 19개 직업) 등 3곳으로 나눠 운영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출범에 따른 혁신교육 15개 사업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 노선덕 교육장은 "제1회 자유학기제·진로축제를 통해 지역협력체계 구축으로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학생 중심의 진로 생태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교육지원청(031-412-4547), 또는 시 교육청소년과(031-481-3459)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 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