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개관한 파주시 금릉역 청소년북카페가 지역 청소년들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관내 최초의 청소년 이용시설로 만들어진 금릉역 청소년북카페(이하 북카페)의 이용자 수가 4월19일 개관 이후 꾸준히 증가해 3000명을 넘어섰다.

청소년 북카페는 5개의 동아리가 구성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인 7~8월은 1일 평균 100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어 청소년의 휴식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공간이 한정돼 발길을 돌리는 청소년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12일에는 북카페에서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도 개최됐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